아프리카 빅토리아 호수 위를 알록달록한 범선이 미끄러져 나아갑니다.
화려한 색감이 아주 멋진데요, 알고 보니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아 만든 겁니다.
빅토리아 호수는 아프리카 어부들의 삶터이자 나일강의 수원지인데요.
이곳이 오염되는 걸 안타까워한 조선 장인 두 명이 쓰레기를 재활용할 방법을 찾아낸 겁니다.
이 '쓰레기 배'는 관리하기도 쉽고 예뻐서 현지 어부들도 탐낼 정도라고 합니다.
하지만 그만큼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되겠죠.
#MBN #굿모닝월드 #장혜선아나운서 #아프리카 #플라스틱쓰레기 #쓰레기재활용 #재활용배